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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아토피 피부염, 알고보니‘ 노인’ 발병 더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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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9-02 13:3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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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il | |
조회수 | 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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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서 단백질(알레르겐)에 대해 불필요한 면역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전신에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심각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및 갈라짐, 피부가 심하게 부풀어 오르거나 붉어짐, 딱지 및 진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알레르기비염과 천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피부과 배유인·박경훈 교수팀이 건강보험심사 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아토피 피부염의 경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이상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아이 질병으로만 알았던 아토피 피부염이 오히려 성인 특히 60대 이상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교수 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토피 피부염(진단코드: L20.8, L20.9) 환자 수는 2014년 98만4064명에서 2018년 95만3361명으로 3% 감소한 가운데
0~19세 연령 환자는 2014년 63만2601 명에서 2018년 53만3879명으로 16%감소했다.
반면, 20세 이상 연령의 경우 2014년 35만8956명에서 2018년 42만8210명으로 19% 증가했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이 57%로 가장 증가 폭이 컸는데, 60대도 3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유인 교수는 “성인의 경우 대개 유병기간이 길고 중증환자가 상당수로 중증 환자의 경우 완치가 쉽지 않고 재발률도 적지 않아 근거 없는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며 ”
직장 및 가사 등으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주변 환경개선이 쉽지 않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성인에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배 교수는 “급격한 온도 및 습도의 변화, 땀이나 화학약품, 담배 연기 등도 아토피 피부염을 급성으로 악화시킬 수 있다”며 “음식물이나 주위 환경이 있다면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목욕과 피부 청결에 힘써야 하며 수분이 빠져나가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지 않도록 수시로 보습을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치료 방법으로는 보습제와 함게 항히스타민제가 처방된다.
중증의 경우 광범위한 면역조절제와 전신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염증물질을 선택적으로 제어해 심각한 부작용 없이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생물학적 제제가 개발돼 치료에 쓰이고 있기도 하다.
오행생식요법적으로 아토피는 심포 삼초의 상화와 폐대장의 금기운 약화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떫은맛 식품과 매운맛 식품이 식이요법으로 추천된다.
요즘 제철인 옥수수나 녹두, 브롤콜리, 양배추, 토마토, 가지, 오이, 현미쌀, 고추, 율무 등이 도움 되는 음식이다.
이 가운데 자신의 몸에 맞는 음식을 골라 섭취하면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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